인생은 3장 드라마 의학으로 본 건강과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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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3장 드라마 의학으로 본 건강과 감성
  • 오 재영 기자
  • 승인 2013.0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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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30여년 은행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상장법인의 임원을 역임한 후 노후생활을 생각하며 주변을 돌아보니, 6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아직 삶이 30년 넘게 남아있음을 깨우쳐 알고 내심 무척 놀랐다.

 그래서 인생을 돌아보니 인생은 30년 단위로 3장으로 되어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 30년은 배움의 30년이다.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직장생활 초기의 배움이 그것이다.

 둘째 30년은 사회조직과 더불어 살아가는 30년이며,

 셋째 30년은 자기마음대로의 보너스 30년으로 보았다.

 즉 주변을 돌아보면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젠 고생도 많이 했으니 적당히 편하게 지내다가 가겠다'는 대부분의 사람은 나이를 더해가면서 사회로부터 멀어지고 소문없이 사라지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30년이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다.

내가 직장생활을 한 기간이 30년이고 보면, 이 기간은 무엇이던지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남은 30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지내는 방법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3년 내지 5년을 투자한다 해도 결코 아까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이때 4가지 준비를 시작했는데, 그중 하나가 대체의학 공부였다.

  나이 들어 대체의학을 통하여 의학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었지만,

60년간 늘 지니고 사용하던 몸에 대한 공부라 매우 흥미롭게 집중할 수 있었다.

  또한 삶에서 얻어진 지혜와 통찰력을 통하여

건강에 대한 남다른 일가견을 세울 수 있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게 되었고,

더욱이 대학의 강의시에나 여러 가지 만남에도 좋은 소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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