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이 주도해 지역문제 해결한다
상태바
울산시, 시민이 주도해 지역문제 해결한다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09.30 2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매칭데이’개최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2021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의 의제실행 매칭데이를 9월 30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에서 주최하는 ‘2021 울산 사회혁신 컨퍼런스’의 일부 행사로 3일차 마지막 세션이며 14개 의제실행팀별 실행의제 발표, 의제실행 협정 체결 등으로 진행된다.

행정안전부의 핵심사업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이 주도하여 직접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협업해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전국 10개 시・도에서 운영하고 있다.

울산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 6월 9일 출범했다.

출범 이후 지난 7월까지 울산시민 대상 온・오프라인으로 모집한 결과 약 88개의 제안과제를 지역사회문제로 발굴했다.

그 중 환경, 청년, 교육, 정책, 노인, 다문화, 인권, 재생에너지, 노동환경, 청소년 등의 영역으로 최종 14개의 실행 의제가 관내 공공기관들과 자원매칭에 성공해 ‘의제실행 매칭데이’가 성사되었으며, 민-관-공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뤄갈 예정이다.

2021년 의제실행 지원에 협업할 관내 공공기관은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석유공사, 근로복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울산도시공사,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기관이다.

의제별로 물적, 인적, 예산, 네트워크 등 기관별 자원을 연계하여 실행의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혁신과 사회가치 확산을 위해 매칭기관에서 실행의제에 더 적극적인 참여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울산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