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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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독거어르신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9.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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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장비를 통한 독거노인 응급상황 대처, 고독사 예방
(사진제공:수영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사진제공:수영구)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홀로 사는 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 응급호출기, 활동감지기 등 ICT기술을 적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32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영구는 2014년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보급하여 이미 300대를 운영 중이다.

독거노인 A씨는 지난 1월에 설치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를 통해, 뜨거운 냄비로 인한 화상을 입었을 때 직접 119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또 다른 독거노인 B씨는 집안에서 어지럼증으로 쓰러졌다가 활동감지기상 장시간 미감지로 상태로 나타나 수영구 노인복지관 응급관리요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이처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은 응급상황 대처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최신 ICT기술로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노후생활과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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