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오금초등학교(교장 연영만)는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오금초 스포츠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오금초 스포츠데이’는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는 체육활동 행사이다. 학생들의 흥미와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년별 체육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특히, 오금초는 이번 스포츠데이 행사는 감염병 예방에 신경을 썼다. 스포츠데이에 앞서 학급별로 코로나19 예방 수칙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스포츠데이 당일에는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철저히 했으며 체육활동 중에도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체육과 타 교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융합형 활동을 진행했다.
1~4학년은 창체와 연계하여 자신이 만든 놀잇감으로 전통 놀이와 뉴스포츠를 실시했다. 특히, 1학년과 4학년은 활동 마무리로 스포츠 영화를 관람하고 생각을 나누었다.
2학년은 스포츠데이 때 인상 깊었던 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감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5학년은 체육과 과학을 융합하여 공기의 압력과 팽창의 원리를 알아보고 그 원리를 이용하여 풍선을 높이 띄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체육과 사회를 연계하여 축구의 역사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고 직접 축구에 참여했다.
6학년은 체육과 진로를 융합하여 자기주도적 시즌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직접 체육 종목과 역할을 정하고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등 맡은 임무를 수행했다. 시즌을 마무리한 후에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평가하는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연영만 교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며 스포츠데이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스포츠데이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여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