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올해 연 '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두 번 째로 큰 상인 국무총리상(상금 400만 원)을 경기도 안양 평촌초등학교 5학년 이나윤 학생이 받았다.
총리상을 받은 작품은 '헛구름 방지 장치가 구비된 초보자용 인라인 스케이트'다.
이 작품은 자동차 안전벨트의 원리를 이용, 인라인 스케이트 초보자들이 엉덩방아를 찧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4만 717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한 300명은 대통령상·국무총리상 외에 최우수상·특상·우수상·장려상 등을 받는다. 시상식은 10월 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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