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30일(월) ‘2021 도시혁신스쿨 in 부산’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승현우 서울여자대학교 총장, 박홍원 부산대학교 부총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이 참여했다.
도시혁신스쿨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지자체와 기업, 대학, NGO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도시혁신스쿨에 참여 대학인 서울여자대학교(교양교과)와 한양대학교(경영학), 고려대학교(건축학), 부산대학교(교육학)에 정규 수업과정으로 편성되어, 이론수업과 현장탐방, 주민참여 활동,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솔루션을 도출할 계획이다.
채택된 솔루션은 전포2동 밭개마을 새뜰마을사업과 연계하거나 포스코건설 후원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이슈 발굴부터 아이디어 도출 및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맞춤형 공간 조성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청년들과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밭개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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