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진)은 지난 2021. 07. 24.(토) ~ 08. 21.(토)(매주 토요일, 20차시)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학년~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발명교육센터 특별교육과정’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별교육과정 수업의 주제는‘3D 프린터와 목공교실’이었다. 최종 결과물인 원형탁상시계를 제작하기 위해서 3D 프린터 모델링 및 출력 수업을 9시간, 우드버닝기를 이용한 우드버닝 9시간, 마감 및 채색 1시간, 최종 마감 및 시계 무브먼트 조립에 1시간을 할애했다.
‘3D 프린터 모델링 수업’은 Tinkercad를 이용하여 원형탁상시계의 받침대를 구상 및 제작해 보았다. 실제 시계판으로 사용할 원형 나무를 이리 저리 맞춰가며 자신만의 받침대를 제작하였다.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작물이 많이 보였고, 모두 다른 디자인의 받침대를 구상 및 제작하였다. ‘우드버닝’은 우드버닝기를 이용하여 시계판의 배경 그림 시계판의 숫자 부분을 버닝해 보았다. 첫 시간에는 많이 서툴고 어색해했었지만, 다양한 도안을 바탕으로 많은 연습 결과, 최종 작품에서는 자신이 준비한 도안으로 자신만의 시계판을 제작해 본 즐거운 시간이었다.
윤인한 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자신이 사용할 물건을 학생들 스스로가 구상하여 디자인하고 제작한다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활동이다. 메이커교육에서 추구하는 교육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다양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발전시켜 많은 학생들이 메이커교육의 기회를 가지기를 희망한다. 발명교육센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