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지수)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KYWA형 PBL 제로마켓 프로젝트를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2회씩(화·목 오전) 총 8회를 진행하였다.

‘서랍 속에서 잠자는 물건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란 주제(도전질문) 아래 우리끼리 벼룩시장, 중고 마켓 판매,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잠자는 물건의 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고 마켓 판매 수익금과 판매 되지 않은 잠자는 물건들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한 것은 환경뿐만 아니라 나눔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했던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쓰지 않는 물건을 팔 수 있는 중고마켓,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할 수 있는 아름다운 가게’와 ‘업사이클링과 재활용, 재사용의 차이’ 등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금 내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물건 사용하기, ’안 쓰는 물건 재사용하거나 중고마켓에 판매하기’, ‘비닐봉지보다는 에코백 사용하기’, ‘과소비 하지 않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제로마켓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 것에 그치지 않고, 활동하면서 배운 점·느낀 점 등에 대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었으며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환경과 나눔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