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사를 꿈꾸는 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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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사를 꿈꾸는 자’ 특강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08.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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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지역사회 진로코칭 특강-‘상담사를 꿈꾸는 자’ 실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상담심리학과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무료진로특강을 시작했다.

지난 8월 7일(금) 1차 시작된 이번 진로코칭특강은 8월 21일 2차, 8월 26일 3차로 진행되며 향후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1, 2차 특강에서는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주민들과 전국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1차 특강부터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상담사를 꿈꾸는 자’라는 주제의 이번 강의 대상은 상담심리를 전공하고 싶은 고등학생,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는 직장인 그리고 학부모들이다. 특히 시범으로 운영되는 1, 2차 특강에서 1부는 연우심리연구소에서 개발한 ‘U&I 진로검사’를 실시하고, 2부는 ‘상담사로 입문하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지난 세월호 참사와 총기난사 사건을 통해 상담심리에 대한 시대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진로결정을 해야 하는 입시생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분야로 지역사회의 더욱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문예대 상담심리학과장 최정헌 교수는 “지금까지 상담분야는 대학원 중심의 교육이었고, 대학원에 입학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와서 일정기간 ‘학력단절’로 인해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교과과정도 석사과정에서 일부 과목밖에 수강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실정이다. 그래서 탄탄한 심리학적 근거-기반(evidence-based)을 갖추기란 쉽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학과정에서 기초이론과 실제에 대한 기반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며, 그동안 대학원 중심의 입학 준비 모임은 간혹 있었지만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대학과정의 상담심리 입문에 대해서는 다루어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특강은 입시생 및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문예대는 문화예술을 특성화한 사이버 종합대학교로서 국내 대학 최초로 코칭의 개념을 도입한 상담심리학과(15학년도 입학기준, 상담코칭심리학)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상담전문가는 물론, 문화예술 콘텐츠를 응용한 융합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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