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의원,"정부 치밀하고 최적의 with 코로나 방안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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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정부 치밀하고 최적의 with 코로나 방안 준비해야”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8.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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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각계에서 ‘with 코로나’로의 코로나19 대응 대전환에 대한 제기가 되는 가운데, 20~40대의 치명률이 독감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정부의 코로나 대응 대전환이 조만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수진의원(비례대표)은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올해 7월 발생 확진자 기준, 코로나19 치명율은 0.25%이지만, 젊은층인 20~40대에서는 0.03~0.05%이다”며 국립중앙의료원 내부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운영간사 이수진 의원(비례)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산재예방TF 운영간사 이수진 의원(비례)

이수진 의원은 “분석결과 젊은 층의 치명률은 독감 치명률 0.05~0.1%에 비해 결코 높지 않다”며, “코로나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위중증 환자 관리와 치명률 낮추기를 핵심적 목표로 하는‘with 코로나’로 방향 전환을 위해 지금부터 치밀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진 의원은 “인류의 감염병 대응의 역사는 결국 적응의 역사이며, 모든 감염병을 완벽하게 막아내기는 어렵다. 코로나 자체로 인한 위협뿐 아니라 코로나로 발생하는 사회적 위협도 너무 크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대응 자원을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위해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수진 의원은 “with 코로나로의 전환과정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국민들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것만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정치적 목적에 의한 논란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강화 TFT은 24일부터 ‘신종 감영병 의료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속 심포지엄을 연다. 24일 심포지움에서는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 병원운영센터장과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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