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을 재검표, " 정체불명의 150g 투표용지"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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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을 재검표, " 정체불명의 150g 투표용지"의혹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8.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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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글로벌뉴스통신]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는 8월 23일(월) 울산지방법원에서 전개된 경남 양산을 지역구 재검표에 참관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제공: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양산 현장에서 확인된 투표용지.
(사진제공: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양산 현장에서 확인된 투표용지.

국투본에 따르면 "지난 23일 재검표에서 위조된 정황의 투표지가 수천 장 드러났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2기 동기로 김명수 대법원장 아래 법원행정처장을 역임한 조재연 대법관은 주심을 맡아 19장의 투표지를 감정 목적물로 채택했다.소송대리를 맡은 현성삼 변호사는, 수천 장의 타원형 기표인과 정규 투표용지보다 무게가 1.5배(정상 규격 100g모조지/비정상규격150g모조지) 더 나가는 정체불명의 투표용지 사용을 확인했다. 물론 종이 자체가 덜 잘린 채로 서로 붙어있는 투표지, 좌우 여백이 극단적으로 다른 투표지, 가로 세로로 찢어진 투표지, 테이프로 붙여놓은 투표지. 인쇄 절단 짜투리(‘이바리’)가 붙은 투표지, QR코드에 빨간 줄이 그어진 투표지, 글씨의 가로획이 빨간색으로 된 사전투표지들도 함께 발견되었다. "고 밝혔다.

 

(사진제공: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경남양산을 지역구 재검표 실물 사진.2021.8.23.
(사진제공: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경남양산을 지역구 재검표 실물 사진.2021.8.23.

국투본은 "이날 재검표 현장에는 민경욱 전 의원이 참관인으로 시종 참석했고, 황교안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도 마칠 무렵인 저녁 6시경 재검표장을 함께 참관했다. 소송대리를 맡은 강용석 변호사는 위조 정황이 뚜렷한 투표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열람복사 신청 및 감정신청을 예고했다.급조되어 위조의 정황을 남긴 가짜투표지들이 용지, 인쇄, 도장, 연결 등의 면에서 뚜렷한 유형을 이루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투표지 수 등은 오히려 미리 맞추어 둔 듯한 패턴이 이어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

오는 8월 30일(월)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전개될 영등포을 지역구(김민석 국회의원VS 박용찬)의 재검표도 조재연 대법관이 주심을 맡고 있다

황교안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와 민경욱 국투본 상임대표는 특검 실시의 필요성에 함께 입을 모았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들이 공조하여 부정선거 특검 추진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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