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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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08.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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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강동구청)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을 통하여 주민의 권익보호와 고충민원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옴부즈만’이란 행정기관이 아닌 제 3자의 중립적인 입장에서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으로 침해된 구민의 권익과 불편‧부당한 민원을 조사하여 처리하고, 이와 관련된 고충민원 사항에 대해 행정기관에 시정이나 권고를 통보함으로써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다.

  구는 2010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구민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구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하고 2012년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3년에는 ‘국민신문고대상 옴부즈만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할 만큼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2013년 8월부터는 2기 구민옴부즈만을 구성하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내실있고 능동적으로 활동하고자 7월 29일부터 길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구민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각 동을 순회방문하면서 현장에서 주민의 고충을 찾아듣고 상담‧해결할 예정이다.

  7월 29일 길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상담하는 시간을 가진 윤한식 구민 옴부즈만은 “현장에서 직접 구민의 민원을 접하니 보람과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앉아서 주민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주민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먼저 움직여 주민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구민 옴부즈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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