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김기현·이철규·하태경·조태용 정보위원들이 8월 11일 민주당은 국회정보위 소집에 대하여 즉각 응해야 한다며, 북한이 작년 4월 총선에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최근 ‘청주 간첩단’ 사건에서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북한은 본인들이 구축한 한국 내 지하조직을 통해서 야당 후보 낙선 운동을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선거전략 등 동향을 파악하게 했으며 심지어는 반보수 민주대연합까지 결성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총선에 이어 다가올 대선도 노골적 개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야당 대선 후보에 대해서도 "삶은 소도 앙천대소할 노릇", "비정상의 극치" 라는 직접적인 비방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북한의 국내 정치개입은 명백한 남북합의 위반입니다. 

향후 북한의 대선개입을 막기 위해서라도 국회 정보위를 즉각 소집해서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급하게 정보위를 소집하자는 국민의힘의 요구에 민주당은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보위 즉각 소집을 거부한다면 민주당이 북한의 국내 정치개입을 용인한다고 국민들은 판단할 것입니다. 국민의힘 정보위원 일동은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정보위 소집에 응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하였다.

주성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