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심정지 쓰러진 환자’구한 시민·의용소방대원에 표창
상태바
부산 북부소방서,‘심정지 쓰러진 환자’구한 시민·의용소방대원에 표창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8.10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쓰러진 환자 구한 시민·의용소방대원
(사진제공:부산소방)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쓰러진 환자 구한 시민·의용소방대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부소방서(서장 홍문식)는 9일(월) 오후 5시 북부소방서장실에서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즉각 응급처치를 하여 살린 시민과 의용소방대원에게 북부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 40분경 북구 백신센터(북구문화빙상센터) 앞 벤치에 앉아있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한 시민(정필응, 남)은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한 인근의 모라 의용소방대원(이선심, 강미선)은 백신센터 내 근무중이던 119구급대원을 불러 함께 쓰러진 시민을 구했다”고 전했다.

정필응씨는 “쓰러지는 분을 보고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그분이 의식을 회복하셔서 천만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문식 서장은 “일촉즉발 현장에서 이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큰 위험에 처했을 것”이라며 “모르는 이웃에게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한 점은 우리 사회와 이웃을 위한 큰 본보기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