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ESG영화제X남양주 홍보대사에 이낙연 전 총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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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ESG영화제X남양주 홍보대사에 이낙연 전 총리 위촉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8.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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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생활ESG)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 홍보대사에 이낙연 전 총리 위촉
(사진제공:생활ESG)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 홍보대사에 이낙연 전 총리 위촉

[서울=글로벌뉴스통신]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거버넌스(Governance)의 약자로, 생활ESG는 기업경영과 투자 영역의 ESG를 시민·국가·시장이 모두 참여하여 기후위기, 사회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자는 내용의 시민행동이다.

오는 9월 9일로 개막하는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이낙연 전 총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생활ESG영화제는 “이 전 총리가 ESG와 생활ESG를 국가 의제로 의식하고 추진하는 대표적 정치인이어서 생활ESG영화제 홍보와 생활ESG 의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생활ESG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ESG영화제를 계기로 생활ESG 의제가 국민에게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월 2일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로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 국회 당대표 연설에서 처음으로 국가운영에 ESG도입이 필요하다고 천명했으며, 지난 3일엔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기금의 ESG 투자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ESG 4법’ 개정안을 국회의원으로서 대표 발의했다. ‘ESG 4법’은 공공기관운영법, 국가재정법, 국민연금법, 조달사업법이다. 

이 전 총리는 지난 3월 23일 중앙대학교 특강에서 "ESG는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상징이자 어떻게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힌트"라고 말했다. 생활ESG 의제 확산을 기치로 내걸고 3월 25일 발족한 ‘생활ESG행동’에는 정치인 최초로 참여해 생활 속 ESG를 실천하고 있다.

이 전 총리는 6월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초청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특별 간담회에서 "이제 투자자나 경영자 중심의 ESG를 넘어 투자자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해야 한다"라며 “(지금이) 생활ESG 행동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모든 시민이 일상 속에서 ESG 실천가이자 ESG 감시자, ESG 활동가로서 역할을 한다면 ESG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생활 ESG 행동'의 최초 제안자로서 '생활 ESG 행동'이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시민위기, 민주주의 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인의 연대로 뻗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생활ESG영화제X남양주(PRE시즌)는 개막일부터 9월 16일까지 8일간 이어진다. 생활ESG영화제 행사 중 ‘세상을 바꿀 1.5분 생활ESG 영상 공모전’은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5’는 21세기 지표면 평균온도 상승제한 목표 1.5°C를 달성하자는 인류의 염원을 담았다.

공모전 응모에 관한 내용은 ‘생활ESG행동’ 홈페이지(www.lifees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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