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좋은친구들(회장 이현희, 사무국장 김순례)들이 초복을 맞이하여 의왕시 소재 지적 장애인 거주시설 녹향원을 방문하여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용인홍천고 조수연 학생의 제안으로 부모님과 함께 장애인 후원 단체인 좋은친구들에 의뢰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다.

후원 물품으로는 빵 250개, 카스테라 60개, 음료 120개, 케악 5개 등을 조수연 학생의 가족이 재료비 전액을 후원하고 아침부터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더욱이 좋은친구들 전 회장인 좋은날피에스타 제과점 백교선 대표의 자녀도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의미가 더 컸다.

좋은친구들 이현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마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며 이번 후원을 해주신 조민식 님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수연 학생은 “부모님께 장애인들에게 후원하고 싶어 제안을 드렸는데, 장애인 봉사단체를
소개시켜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셔 행복하다. 다음에도 시간이 허용되면 주기적으로 봉사와 후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