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하춘자)는 5일(월)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중물 추진단’을 구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의 초기 방향을 설계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마중물 추진단’은 동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부산교대교수, 전(前)만덕고교장, 마을건축해설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덕2동은 지난 3월 부산시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마중물 추진단 회의를 통해 만덕2동만의 특색을 가진 주민자치회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신용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만덕2동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이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춘자 동장은 “만덕2동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의 튼튼한 첫걸음을 위해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한자리에 모셨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마을활동 전문가의 자문도 구해 균형감 있는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