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깨끗海 뿌듯海” 의식개선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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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깨끗海 뿌듯海” 의식개선 캠페인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6.2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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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깨끗海 뿌듯海”캠페인은 경북 어촌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쓰레기 투척에 대한 의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올해 5월 29일 경주 척사마을을 시작으로 지난 6월22일(화) 2회째 포항시 방석리 마을과 조사리 마을에서 실시하였다.

“깨끗海 뿌듯海”의식개선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바다가꿈”마을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새롭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다가꿈은 어촌 및 어항 내 방치된 폐어구와 마을 생활쓰레기 등으로 훼손된 어촌의 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환경저해 요소를 예방하기 위하여 어촌마을주민과 민간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진제공:환동해산업연구원)방석-단체사진
(사진제공:환동해산업연구원)방석-단체사진

이번 “깨끗海 뿌듯海”캠페인 활동에서도 마을주민들이 마을 방문객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나누어 주며 캠페인의 취지 설명, 방파제 안전예방 안내 및 쓰레기 투척 의식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포항 방석리 어촌계와 조사리 어촌계의 “깨끗海 뿌듯海”캠페인 활동에 앞서 마을내 다이빙리조트와 1사1촌 자매결연(방석리 어촌계 – 아쿠아벨다이빙리조트, 조사리 어촌계 – 델타다이빙리조트)을 하였다.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하여 다이빙리조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어촌마을의 소득증대와 연결하고 불법 해루질 근절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협약 후 마을주민, 마을해녀, 다이버, 농어촌체험지도사, 해양환경해설사,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 등 약 100여명이 함께 육상과 수중 정화활동을 하였고 향후 정기적으로 마을내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은 “향후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바다가꿈 프로젝트와 깨끗海 뿌듯海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북 어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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