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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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개최
  • 유제 기자
  • 승인 2021.06.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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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글로벌뉴스통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한국산업지능화협회(회장 김태환),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공동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6월 25(금)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상생라운지’는 모빌리티 산업분야의 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산업부가 지난 2월에 발표한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중점 과제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설정한 이후,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및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산업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주요내용 : ‘24년까지 기업 혁신의 이정표가 될 100大 등대 중견기업 발굴을 목표로, 중견기업의 ①사업다각화, ②글로벌화, ③디지털화를 적극 지원

이 날 행사는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의 기조 강연와 요즈마그룹코리아의 중견기업 상생펀드 투자설명을 시작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발표(IR 피칭),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사업 모델은 영원하지 않다. 중견기업-스타트업, 서로 협력하여 피봇팅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는“개별기업이 내부에서 역량을 구축하는 유기적 성장(organic growth) 전략이 아니라, 외부기업의 역량을 흡수하고 그들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드는 비유기적 성장(inorganic growth)**방식을 선택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 비유기적 성장 : 외부기업의 역량을 흡수하고 그들과 협력의 시너지를 만드는 성장 전략

다음 순서인 IR 피칭시간에는 스타트업 8개社가 모빌리티 분야에서 중견기업과 협력 가능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피칭 발표 8개 스타트업]  
[피칭 발표 8개 스타트업]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 김태완 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新성장동력 모색을 위해 모인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격려하면서,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협력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생라운지는 올해 3회(반도체, 바이오, 지식서비스)에 걸쳐 더 운영되며, 향후 상생라운지 참여를 원하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은 한국산업지능화협회(www.koiia.or.kr, 070-5143-174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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