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4만 건에 대해 1,037억 원을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부과금액은 지난해 1,026억 원 대비 1.1%(11억 원) 증가했다. 차종별 부과현황은 승용차가 970억 원으로 전체의 9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합차 16억 원, 화물차 39억 원, 특수 및 기타 자동차 12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부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 및 건설기계등록원부상의 덤프·콘크리트믹서 트럭의 소유자이며,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세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가상)계좌, ARS전화(☎1544-1414), 인터넷(부산사이버지방세청),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로 자동차세를 낼 수 있다. 또한, 납세자 본인의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해 낼 수도 있다.
허남식 부산시 재정관은 “자동차세는 우리 시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라며, “납부 기한인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는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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