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21일 오후 7시 현충관에서 “봄의 소리”를 주제로 한 "3월기음악회"를 개최했다.
계사년 봄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하에 다양한 클래식 명곡을 선별해 연주했다.
군악대대장 황인근 중령, 교향악대장 정연재 소령의 공동지휘 하에 국군교향악단 80인조 오케스트라가 애국가를 오프닝으로 겨레여 영원하여라, 아를르의 여인 2번, 대학축전 서곡 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노희섭과 소프라노 강민성 “그대와 함께 떠나리”, 고쟁 팽려영 “림안유한”, 트럼펫 조창환 “트럼펫 협주곡” 등 협연자들의 무대가 함께 펼쳐졌다.
국립서울현충원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현충관에서 고품격의 정기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호국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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