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글로벌뉴스통신]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에서는 국립묘지 현충탑 참배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도모하고 호국원 방문객 누구나 품격을 갖춘 참배를 함으로서 열린 국립묘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한 현충탑 ‘셀프 참배서비스’를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6월부터 정규 서비스로 시행한다.

영천호국원의 현충탑 참배는 현충일 등 국가행사나 보훈단체, 군부대 및 학생, 기업체 등의 방문이 사전에 예약된 경우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실시하였으나, 이번에 마련된 셀프 참배 서비스 시스템은 방문객 누구나 간단한 음성안내에 따라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호국원의 관계자는 “셀프 참배 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호국원을 방문하시는 분들로 하여금 어렵고 멀게만 느끼던 국립묘지 현충탑 참배가 좀 더 쉽고 가까운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여 호국원에 안장되어 계시는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