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청년회‧사회복지사 통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가정에 전달
[경주=글로벌뉴스통신](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 센터장 김동엽)는 지난 20일(목), 친절한경자씨와(‘친절한 경주의 자원봉사자’의 줄임말)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이웃사랑 식료품키트’ 전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혹서기, 혹한기 제외)에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황성공원에서 운영하며 지역사회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집단 급식이 제한돼 식료품 키트로 대체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 키트는 장조림, 김, 카레 등 즉석조리식품으로 구성됐으며, 황남동, 안강향토, 천북면 등 청년회 회원들이 주변의 취약가정을 조사해 11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경주시정신건강상담센터와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들이 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수급자를 조사해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종혁 청호나이스 팀장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주지역 소외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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