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떠는 '어치'의 목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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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떠는 '어치'의 목욕
  • 남기재 해설위원장
  • 승인 2021.05.15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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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FKILsc정혁재 경영자문위원) 집안에 담아 둔 맑은 물에 목욕을 즐기는 '어치'
(사진제공: FKILsc정혁재 경영자문위원) 집안에 담아 둔 맑은 물에 목욕을 즐기는 '어치'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깔끔떠는 '어치' Eurasian Jay의 목욕

 

검은색 턱선에 머리와 목은 적갈색, 윗면은 어두운 회색, 허리는 흰색, 

검은 꼬리에 가슴은 적갈색, 배는 잿빛 적갈색, 아래꼬리덮깃은 흰색

 

부리는 뿔빛 갈색, 홍채는 포돗빛 흰색이고, 다리는 갈색인

산에 사는 까치라 해서 산까치라고 불리기도 '어치' Eurasian Jay

 

걸을 때는 양쪽 다리를 함께 모아 통통 뛰며 걷는

한반도 전역에 흔하면서도 귀염 받는 우리나라 토종 텃새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니

안마당에 장식한 물구이 까지 내려와 깔끔떠는 목욕을 즐긴다.

먹이 부족한 겨울을 대비해 도토리 등을 저장 할 줄도 안다는

머리좋은 텃새, 몸까지 말리고 가는 여유를 부리니 영리하다 할 수 밖에...., 

 

(사진제공: FKILsc정혁재 경영자문위원) 맑은 물 목욕 후에는 깔끔하게 말려야지- 깔끔떠는 '어치' -
(사진제공: FKILsc정혁재 경영자문위원) 맑은 물 목욕 후에는 깔끔하게 말려야지- 깔끔떠는 '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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