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평생학습원, 그림책학교 입문반 개강
상태바
군포평생학습원, 그림책학교 입문반 개강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5.10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군포평생학습원, 그림책학교 입문반 개강
(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문화재단, 군포평생학습원, 그림책학교 입문반 개강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준비한 <그림책학교 입문반>이 10일 개강, 7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림책학교>는 그림책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시민활동가를 발굴하고, 학습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주제별 그림책 읽기를 통해 좋은 그림책을 고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그림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책을 제대로 향유하는 방식을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은숙 그림책 연구가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어린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가진 매개체로서 그림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의 힘, 삶을 치유하는 힘’, ‘그림책, 세상에 대한 이해’, ‘그림책은 나의 삶’등의 3가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된다.

시민 12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가운데 10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삶이 힘들 때 위로하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나를 위로하는 그림책,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그림책의 내용을 깊게 이해하는 경험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이 좋은 그림책의 조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음 주부터는 그림책 속 글과 그림의 역할,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성 파악 등의 내용으로 총 10회의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초청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작가 특강을 통해 그림책이 개인의 삶에 끼치는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특강도 운영된다.

재단 관계자는 "그림책의 진정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림책 문화예술 시민활동가를 양성, 더 많은 시민들이 그림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