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문화재청) 조선, 왕세자 천연두 회복 축하의식 병풍- 국립고궁박물관 |
‘조선왕실의 생로병사 - 질병에 맞서다’는 조선 시대 왕실이 마주했던 질병과 의료에 대한 기획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 구체적인 질병과 치료 방법 ▲ 무병장수에 대한 간절한 염원 ▲ 출생과 죽음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조선왕실의 의료에 중심을 두면서도 우리나라 전근대 의료의 정화(精華, 정수가 될 만한 뛰어난 부분)까지 소개하고자 노력하였다.
▲ (사진제공:문화재청) 조선, 경진증광시를 기록한 의방 유취.한독의약박물관 |
특히, 전시 기간에는 전시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특별 강연회가 오는 19일(토)과 8월 1일(금) 두 차례에 걸쳐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한독의약박물관 개관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8월 29일(금)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특별 강연회는 ▲ 조선 국왕들의 질병과 사인 ▲ 외과술을 중심으로 한 왕실 의료의 의술 ▲ 내의원과 어의의 삶 ▲ 조선의 의녀들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특별 강연회는 강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02-3701-7634)로 하면 된다.
또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시 해설이 진행되며, ‘도전! 내의원 어의’와 ‘소화제 만들기’의 체험 과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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