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지속가능투자를 위한 글로벌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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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지속가능투자를 위한 글로벌이니셔티브 참여 확대”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5.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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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키움투자자산운용(이하 키움운용)은 기후 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ESG 투자 성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TCFD (Task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SASB(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와 더불어 2020년 이후 폭발적으로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ESG 공시 표준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고개를 위한 태스크 포스) 지지 선언 및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의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 정보와 쟁점에 관하여 전략을 연구·분석·평가하는 범세계적 비영리 기구)서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TCFD는 2021년 현재 78개 국가에서 1,900개가 넘는 정부, 금융기관 및 기업이 지지하는 기후변화 글로벌 프레임 워크이며, CDP는 전 세계 금융기관이 중심이 되어 기업들에게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촉구하면서 시작된 글로벌 정보공개 이니셔티브다.

키움운용은 TCFD 권고안 지지 및 CDP 서명을 통해 향후 기후 관련 위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촉구함과 동시에 향후 환경정보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키움운용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등 ESG 관련 대체투자에 약3.5조원 규모를 운용 중이며, 전통자산인 주식 및 채권과 관련된 공모펀드 4개와 사모펀드 등으로 약 2천억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키움운용 김성훈 대표이사는 “TCFD 지지선언 및 CDP 서명 동참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기업분석에 기후 변화 정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는 기업 활동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요소가 되었고, 그 결과를 ESG 펀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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