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CJ그룹과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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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J그룹과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MOU체결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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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주시-대구대-CJ그룹, 문화·예술·관광분야 상호협력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28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학교 관광축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경상북도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경주시-CJ그룹-대구대학교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행정주도의 과거 방식을 탈피하여 대학과 기업의 축척된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연구중심 혁신도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획되었으며, 대한민국 대표 생활문화기업 ㈜CJ, 지역 교육을 선도하는 대구대학교, 신라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시 그리고 경상북도 간의 협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의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아가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진제공:경북도)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
(사진제공:경북도)문화.예술.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식

특히, CJ그룹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민간콘텐츠운영 사업에 CJ그룹의 자회사인 CJENM이 최종 낙찰되어 경상북도 문화관광산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뿐 아니라 경북 문화․관광․예술 산업 전반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관광콘텐츠 공동개발 및 마케팅 상호협력, 지역 문화·예술·관광분야 인력양성 지원,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 공유 등으로 향후 기관 간 협업을 통하여 경상북도의 관련분야 콘텐츠 발굴, 공동 마케팅 및 인재양성 등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해 경북도·경주시 공무원 및 각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각 사안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의 문화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문화관광 콘텐츠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경북의 우수한 문화·예술·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을 통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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