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보건소가 국가 금연지원 사업 부분에서 보건소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제6회 2013년 지자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받게 된 것이다.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및 부천시 간접흡연피해방지 조례 등 금연구역 확대 시행에 따라 ▶흡연단속원을 채용한 금연구역의 계도·단속 ▶각 민간단체와 협력한 PC방 및 일반음식점 등의 지도점검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 및 건강한 생활 지원을 위해 ▶청소년 건강서포터즈 운영 ▶방학기간 금연환경 지킴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방과 후 흡연예방 교육 ▶한의사회 무료금연침 시술 협약 ▶금연교육용 보드게임 제작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시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위하여 ▶민·관합동 금연환경지킴이 ▶건강(금연)택시 ▶금연아파트 운영 등의 각종 특색사업을 추진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어서 이렇게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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