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민주당‘홍익인간’삭제 기도는 민족 뿌리 부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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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의원 민주당‘홍익인간’삭제 기도는 민족 뿌리 부정행위
  • 오병두 기자
  • 승인 2021.04.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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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정신을 유린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민주당은 즉각 대국민 사과하라”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홍문표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홍문표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4.7 재보궐 선거를 통해 드러난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독주에 대한 민심의 회초리에도 민주당 의원들은 우리민족의 뿌리이자 교육이념 정신인 ‘홍익인간(弘益人間)을 부정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여당 의원 11명과 함께 교육이념에 나오는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란 표현을 아예 삭제하고,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이라는 문구를 ‘모든 시민으로 하여금’으로 바꾸는 교육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가 교육계 비판이 일자 법안을 철회하는 촌극을 빚은바 있다.

이에 홍문표 의원은 대한민국 건국 이래 우리 교육의 기본 골격을 만들어온 핵심 가치인 ‘홍익인간’ 삭제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은 도대체 그들의 뿌리는 어디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개정안 발의 시도 자체가 헌법 정신을 유린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홍문표 의원은 “홍익인간의 정신은 우리 민족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원동력이 됐다”며 “대한민국은 숱한 역경을 이겨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성장했는데, 이런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려는 시도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공식 사과하고 대표발의한 민형배 의원을 즉각 징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문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2018년 교육부 초·중·고교 교육과정 성취 기준에 ‘자유민주주의’란 용어를 ‘민주주의’로 바꿔 논란이 일기도 했다며 민심에 눈과 귀를 닫은 채 폭정 정치를 이어가는 현 정권은 우리민족의 뿌리인 홍익인간 정신을 후손들이 잘 계승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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