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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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보궐선거,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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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형준 당선인 캠프)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당선인 박형준
(사진제공:박형준 당선인 캠프)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당선인 박형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박형준 4.7 보궐선거 부산시장 당선인은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 당선인은 "선거기간 내내 갖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그 마음,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정으로 보답하겠다. 아울러 치르지 않아도 될 선거 때문에 선거기간 내내 고통받았을 피해 여성분께 새로 선출된 부산 시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열심히 경쟁한 김영춘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당선인은 "이번 선거로 표출된 민심에 따라 국정을 대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가 저 박형준이 잘나서 또는 저희 국민의힘이 잘해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희가 오만하고 독선에 빠지면 언제든 그 무서운 심판의 민심은 저희를 향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그 동안 학교에서 정부에서 국회에서 공적 가치를 지키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선거를 치르면서 제 부족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더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임해 시민들을 실망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협치와 통합의 정신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 부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의 파동이 물결칠 수 있다는 것을 시민 여러분께서 체감할 수 있게 만들겠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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