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중소기업 뒷받침해 부산 일자리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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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중소기업 뒷받침해 부산 일자리 늘릴 것”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3.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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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글로벌뉴스통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박형준 후보(국민의힘)에게 부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사진: 박형준캠프) 박형준 후보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본부, 부산경제 회복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하고 있다.
(사진: 박형준캠프) 박형준 후보가 중소기업중앙회 부산본부, 부산경제 회복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 전달하고 있다.

문창섭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등은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2주 앞둔 24일 박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부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정책과제에는 「중소기업 친화형 도시, 부산!」, 「규제 혁신. 중소기업 중심도시」,「중소기업의 플랫폼. 협동조합 활성화」, 「융·복합 트렌드에 발맞춘 산업단지」를 위한 지역 현안들이 포함됐다.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부산지역에 43만개 사업체를 두고 있다”면서 “명실공히 부산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 부회장은 “모든 것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어 부산은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자원과 역량이 부족하다”며, “부산시가 중소기업 성장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박 후보에게 당부했다.
(사진: 박형준캠프) (가운데)박형준 후보
(사진: 박형준캠프) (가운데)박형준 후보

박형준 후보는 “대부분의 일자리는 중소기업에서 나오기 때문에 중소기업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느냐 못 내느냐가 관건”이라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한다고 그렇게 난리 쳤지만 정작 비정규직이 제일 많이 생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이고, 그 1차적인 피해자는 중소기업”이라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현장을 모르는 정부 탓에 온갖 규제와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들로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100대 기업이 하나도 없는 부산에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튼튼하게 뒷받침돼야 한다”며 “부산의 일자리를 늘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과제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규복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한옥 중기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이사, 김병수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한 부산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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