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홍 '학교와 돌봄 공간 관계자, 백신 우선 접종'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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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홍 '학교와 돌봄 공간 관계자, 백신 우선 접종' 환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1.03.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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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돌봄 공간 관계자 백신 우선 접종 결정 환영
확실한 학교 방역 위해 계속 노력할 것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유기홍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서울 관악구갑)은 3월15일(월), "발표된 정부의 학교 및 돌봄 공간 관계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의원실) 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
(사진: 의원실) 유기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구갑)

교육격차를 우려하는 교육계와 학부모의 요구에 따라 등교 확대가 이루어진 가운데 올해 개학 후 하루 평균 35.2명의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 이는 지난 학년도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교육 격차 해소와 학교 방역 모두를 이루기 위해 교사들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요청해왔다. 유기홍 위원장은 교사 우선 접종을 결정한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부 및 방역 당국과 협의해왔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도 교사 우선 접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15일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특수학교 교사와 보건 교사, 유치원 및 초등학교 1, 2학년 담당 교사 등 학교와 돌봄 공간 관계자에 대한 접종을 앞당겨 2분기 내에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4월 중 특수교육과 장애아동보육자, 유치원‧학교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에 대한 접종을 실시하고 6월 중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 2학년 담당 교사와 교직원 등이 접종을 받는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학교 방역을 위한 학교와 돌봄 공간 관계자들의 백신 우선 접종을 환영한다”며, “학부모들이 더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교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홍 위원장은 “현재 매일 등교하지 않는 학생들에 대한 등교 확대 요구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일반 교사들에 대한 우선 접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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