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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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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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부산시 및 구·군, 각 운송사업조합, 구․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부산지방경찰청 등 1,400여 명이 참여하여 7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17개곳에서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녹색어머니회부산시회에서는 학교주변 스쿨존에 대한 규정속도 지키기와 불법주정차 안하기 등 어린이통학로 주변 안전하게 만들기 캠페인도 병행하게 된다.

  부산시는 지난 4~6월 동안 집중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나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다소 낮다고 보아, 7월 한달간 집중적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상반기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부산신교통문화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6월 20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16개 구․군 도시국장과 부산교통공사,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문화연수원, 교통국 소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교통안전공단은 ‘부산의 교통문화지수 제고방안’ △도로교통공단은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추진 7개 중점추진과제 선정 추진계획’ △부산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용 운전자의 사고감소 방안’ 등을 보고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에 대한 점검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앞으로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의 효율적인 홍보를 시내 각종 공사장 가림판에 부산신교통문화운동 홍보물을 제작·설치하고, 구·군을 운행하는 마을버스와 공공용 업무용 차량에도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참여와 우선실천 10대 과제를 표출하여 운행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의 하반기 중점추진과제로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시내버스 정류장 정위치 정차하기’를 선정하였고 △택시조합과 개인택시조합에서는 ‘버스정류장 택시정차 안하기’, ‘횡단보도 택시정차 안하기’를 선정하였으며, 다음 추진상황보고회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운송조합에서 솔선실천하여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7월부터는 단속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부산시민의 교통문화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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