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희망리본본부 초청’글램핑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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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희망리본본부 초청’글램핑 체험행사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6.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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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산시청)글램핑 전경
부산희망리본본부(본부장 윤종석)에서는 희망리본사업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한부모가정과 다자녀가구의 가족 20가구 80여 명을 KNN과 부산경남 렛츠런파크(구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후원으로 초청해 가족 구성원 간 화목을 도모하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청)글램핑 위치도

  이번 ‘가족 추억만들기 행사’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경마공원 내 20여 동의 고급캠핑촌인 글램핑 체험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최근 렛츠런 파크 내에 조성된 글램핑 체험장의 특성을 활용해, 평소 마음은 있지만 야외 캠핑 장비가 없거나 가족이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한부모가정이나 다자녀가구 가족이 아무런 준비없이 편안히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글램핑 체험에는 럭셔리한 카바나(cabana)와 바비큐 시설 및 재료가 제공되고, 특히 아이들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승마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의 추억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외에도 가족그리기 사생대회, 가족과 이야기하며 산책하기 행사 등을 준비해, 그동안 가족 구성원간 단절됐던 대화의 시간을 연결하고 화합과 추억의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번 주말 행사에 참여하는 김○○씨(36세, 한부모가정)는 “글램핑 체험은 처음이라서 온가족이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주말이 빨리 오길 기다린다” 라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희망리본본부 윤종석 본부장은 “새로운 문화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가정을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면서, “앞으로도 가족초청 글램핑 행사를 분기마다 진행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가족의 결속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희망리본본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 매년 부산지역 내 근로빈곤층 1,300여 명을 선정해 복지와 고용서비스를 통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자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 이후 매년 700여 명 이상 취업 성과를 이루고 있는 저소득층 취업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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