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북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2. 15. 10:30경 집을 나간 모친(치매노인)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그날 밤 20:20경 접수하고, 그 즉시 관내 全 파출소 및 본서 야간근무조를 투입하여 예상 이동로를 수색하는 한편, 주거지 일대 방범용 CCTV를 분석하여 신속히 이동경로를 설정한 뒤,
다음날인 16. 경찰관, 119 구조요원, 산불감시원, 자율방범대원 등 약 70여 명의 민·관 합동 현장대응팀을 구성하여, 이동 예상지점 야산을 면밀하게 수색한 결과, 밤새 산에서 지낸 할머니를 발견하여, 애타게 찾고 있던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한편, 정흥남 포항북부경찰서장은 “추위로 안전이 염려되던 할머니를 무사히 구조하여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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