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위기 청소년 상담 및 긴급구조를 위한 전화 1388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일반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상담심리검사 및 집단상담 △또래상담 △청소년 부모와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상담자원봉사회 운영 △부모 교육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동반자 사업은 위기 청소년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청소년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중‧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1:1 찾아가는 상담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문제해결 및 위기요인을 직접 개선하고 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2021년 새해에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청소년의 고민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