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글로벌뉴스통신]
파랑하늘 아래 스쳐가는 햇빛이 아쉬운
'겨울나무'
시리도록 파랑 하늘 아래
한겨울 지나온 나무, 가릴 것 없이 온몸 드러낸다.
무성한 잎에 가려 졌던 까치집도
가시 같은 실가지가 그림처럼 수繡 놓은 생명
머지 않아 새싹 틔울 것이니
오늘, 스치 듯 지나가는 햇살이 얼마나 아쉽겠나
곧 다가 올 새봄이 이다지도 소중한 것을.......,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새봄 맞이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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