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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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 돌입
  • 한월희 기자
  • 승인 2021.01.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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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 제설작업
(사진제공:과천시) 제설작업

[과천=글로벌뉴스통신] 과천시는 12일 16시 50분,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눈으로 인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제설작업에 참여할 공무원 210명에게 비상근무를 명했다. 유니목, 살수차 등을 이용해 남태령 고개 등 주요도로 55km구간에 대해 결빙을 막기 위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눈을 치울 계획이다. 공무원들은 주요 인도, 도로 등에 쌓인 눈을 제거할 예정이다.

시는 14시 35분 경, 기상상태 관측 후 주요도로에 약 28톤의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했으며, 17시 20분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설특보와 관련,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집 앞 눈 치우기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김종천 시장은 “골목이나 경사로 등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 써 주기 바라며, 제설제 뿐만 아니라 제설 삽날 등을 병행해서 도로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해달라”라고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 사회단체 등에도 눈 치우기에 대해 안내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천 과천시장은 17시 40분경, 대설특보에 따른 도 및 시군 재난 상황 긴급대책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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