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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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한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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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남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노후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쾌적하고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리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1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대상사업은 공동주택단지 내의 공용시설물인 주도로 및 보도, 보안등의 보수, 하수도의준설 및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등이다. 관리비용 지원은총 사업비의 50%범위 내 2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되고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1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 남구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지원팀(051-607-3502)으로 하면 되고,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자체관리 능력이 부족한 노후 공동주택에 관리비용을 지원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뿐만 아니라 삶의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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