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찰, 연말연시 평온한 치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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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찰, 연말연시 평온한 치안 확보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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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으며, 112신고 22.9% 감소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지방경찰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지난 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28일간 ‘연말연시 범죄예방 강화활동’을 추진한 결과, 올해는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감소하였으며 부산은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으로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었고 전년 동기간 대비 112신고 또한 22.9%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경찰은 연말연시 범죄예방 강화활동 기간 동안 지역경찰‧경찰관기동대‧상설부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가시적 방범 활동을 펼치고, 치안 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민생치안을 확보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여건으로 강‧절도 예방 활동에 집중했다. 범죄예방진단팀과 지역경찰이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진단시 거점근무를 병행하여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방범진단 결과를 연계하면서 취약장소에 순찰선을 지정하고, 야간‧심야시간대에는 여성안심구역(44개소)과 여성안심귀갓길(145개소)에 대해 순찰과 거점근무를 전개하였다.

기존 지정되어 있던 여성불안환경 전수 점검을 통해 귀갓길 11개소에 지자체 방범시설물 설치 요구, 비상벨‧LED 보안등 수리 등 시설보강을 하고, 취약지역 및 성범죄자 주거지 주변 9개소 신규 지정 및 치안데이터(112신고‧방범시설 등) 등을 고려하여 환경개선 완료된 곳 4개소는 해제하였다.

또한, 송년회 등 술자리가 늘어나는 연말연시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집중 단속기간(12. 1. ∼ 1. 31.)을 지정하여 단속을 강화중에 있다.

부산경찰은 앞으로 있을 설명절 특별방범활동과 코로나19 등 사태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등을 감안, 범죄취약지 등 범죄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택과 집중’에 의한 경찰력을 집중 배치 민생침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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