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글로벌뉴스통신] 예산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포상금 350만원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우수지자체 선정을 위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제도운영 및 업무협조 노력도 등이 종합 고려된 것으로 △신규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실적 △부양의무자 기준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적정급여 관리실적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집행 실적 △긴급복지 지원 집행실적 및 생계급여 국고보조금 예산 집행 실적 등이 주요 평가 지표였다.

군은 복지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신속 추진해 복지재정 건전화에 기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취약계층 우선보장 가구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맞춤형 급여 신규 수급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어려움에 처한 복지대상자 구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아울러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과 긴급지원을 적극 추진해 코로나19 등 여러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주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민선 7기 군정 방침인 ‘균형 있는 희망복지’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으로 따뜻한 복지를 구현해 주민행복과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기초수급자의 권리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