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잠복 감염 통한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누구나 무료로 검사
서면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간단한 문진표만 작성하면 검사 가능
서면 놀이마루 운동장에서 간단한 문진표만 작성하면 검사 가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12월 21일 월요일부터 내년 1월 10일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장소는 놀이마루(부산진구 전포대로209번길 26) 운동장이며 평일, 주말 상관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단, 운영시간은 향후 유행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무증상 및 잠복 감염을 통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 콧속으로 면봉 등 검사 장비를 넣어 검체를 채취·검사해 확진을 판단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부산진구보건소 선별검사소는 확진자와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와 관계없이 선별검사를 받고자 한다면 반드시 임시 선별검사소로 방문해야 한다.
구는 임시 선별검사소는 누구나 자유롭게 검사가 가능하므로 대규모 선제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무증상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검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일시적으로 검사대상자들이 몰릴 경우 진행요원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도 잘 지킬 것을 강조했다.
임시선별검사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부산진구보건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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