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 첫 업무보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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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 첫 업무보고 가져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4.06.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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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산시청)
제종길 안산시장 당선인의 시정업무를 준비하는 사람중심 안산특별시 준비위원회(위원장 정진택)는 10일, 본청의 행정국, 공보관, 감사관, 기획경제국, 주민복지국, 안전도시국 등을 대상으로 첫 번째 업무보고를 가졌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업무보고는 세월호 대책을 비롯해 각 부서의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종길 당선인을 비롯한 준비위원들과 집행부간의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가능하면 모든 업무보고에 직접 참석한다는 방침을 세운 제종길 당선인은 이날 대부분의 업무보고에 직접 참여해 시정운영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했다.

   
▲ (사진제공:안산시청)

 제종길 당선인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세월호 사태로 인한 상처를 위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진상규명이라고 밝혀 진상규명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른 업무분야에 대해서도 당선인의 철학을 읽을 수 있는 발언들이 나왔는데, 주민참여예산제의 강화, 안산시 전체 농업과 연계한 무상급식 실시 방안, 대부도에 출장소 설치, 인근 시군과의 경계문제 해소 방안 등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준비위원들은 세월호 자원봉사자의 피로누적 대책, 규제완화의 문제점, 일자리 대책, 관광도시, 주요 시책의 민관거버넌스 구축, 장애인 복지 등을 주제로 질의하고 토론했다. 

 11일에는 환경교통국, 보건소, 문화체육본부, 산업지원본부, 상하수도 사업소를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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