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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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0.12.1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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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본청 일반회계 35건 53억원, 특별회계 3건 16억원, 교육비특별회계 30건 124억원 삭감
재원배분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 당부
(사진제공:경북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제공:경북도의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의결했다.

제출된 2021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상북도가 10조 6,54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9조 6,355억원보다 1조 193억원(10.6%) 증가하였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9조 3,32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8,870억원(10.5%), 특별회계는 1조 3,228억원으로 1,323억원(11.1%)이 증가하였고, 경상북도교육청은 4조 4,05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 5,761억원보다 1,704억원(△3.7%)이 감소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의결된 내용은 경상북도소관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35건, 53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전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하고, 특별회계 세출부문에서는 3건, 16억 억원을 삭감하고 삭감한 전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기금부문은 증감 변동이 없다.

도교육청 소관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는 30건, 124억원을 삭감하여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하였으며, 기금부문은 증감 변동이 없다.

최병준 위원장(경주)은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우수인재 양성 등 도민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만큼, 집행부에서는 차질 없는 계획수립과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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