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2020. 12. 9.(수) 경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장 주재로 관내 학교 교장, 교감,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하여 감염병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지난 11월 28일을 시작으로 경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 방역활동 강화 및 겨울철 학생의 건강관리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주요 협의 내용은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시 대처 방안, 과밀ㆍ과대 학급 방역 수칙, 보건교사 미배치교등 취약학교 관리 방안, 비상 상황시 즉각적인 연락체제 구축과 학부모 안내 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서정원 교육장은 올 한해에 노란 민방위복과 마스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최근 2주이내에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2명이나 되고, 학생 확진자도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 강화, 연말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할 것을 당부하였고,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