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소방서, 화재취약 지역 특화 현지적응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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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소방서, 화재취약 지역 특화 현지적응훈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1.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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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복합지역 화재진압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9개 취약마을 맞춤형 대응훈련 실시
(사진제공:부산소방) 화재취약 자연마을 지역 특화 현지적응훈련
(사진제공:부산소방) 화재취약 자연마을 지역 특화 현지적응훈련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0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6주간) 철마면 임기리 임기마을 등 9개소에서 「화재취약 자연마을 지역 특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기장군은 도농 복합지역으로 주택화재가 산림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 진입로가 협소, 소방용수시설 부족 등으로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기장소방서에서는 관내 화재취약 자연마을 9개소를 선정하여 마을위치, 도로폭, 세대수, 소화전 위치 등 마을현황을 작성, 지역 특성에 맞는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내용은 다관창방수훈련, 산불진화차 호스전개 및 방수훈련, 무전지휘 및 분대별 임무 숙달, 마을주민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강평, 토론을 통해 훈련의 장ㆍ단점을 파악한 후 마을작전현황도를 적절히 수정할 계획이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6주 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훈련에 협조해주신 마을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앞으로도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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