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 공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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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 공립 전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1.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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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금정구 만든다”
(사진제공:금정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2개소) 공립 전환
(사진제공:금정구)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2개소) 공립 전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25일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공립 전환을 위해 기존 운영자와 5년간 사무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임용장 전달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의 공립 전환 사업은 정미영 금정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구서SK뷰1단지 내 SK뷰방울방울어린이집(원장 진승희)과 금정산2차쌍용예가아파트 내 예가람어린이집(원장 김유미) 두 곳이 대상지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1일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게 된다.

앞서 체결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의 무상임대 협약을 통해 구는 어린이집 시설을 1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고 기존 운영자에게 5년간 사무를 위탁하여 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또한 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위해 어린이집 측에 기자재비와 리모델링을 위한 공사비를 지원하여, 보다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는 1993년 이후 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없어 공립어린이집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는데 2018년 래미안장전어린이집에 이어 올해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2개소가 공립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공약을 100% 달성, 구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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