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21년 예산 5천13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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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1년 예산 5천13억 원 편성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1.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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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글로벌뉴스통신] 영덕군이 2021년도 예산 5천13억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보다 169억 늘어난 액수로 영덕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극복을 그 이유로 들었다. 이로써 지난 2018년 예산 4천억을 넘어선 이후 3년 만에 예산 5천억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40억(3.4%) 늘어난 4천340억이며, 특별회계는 29억(4.4%) 늘어난 673억으로 편성됐다.

2021년 예산편성 기본 방향은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조성 ▲2천만 관광객 시대 준비 ▲멋진 마을 아름다운 농산어촌 만들기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3년 연속 태풍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예산 5천억을 편성하게 됐다. 이는 예산확보를 위해 경상북도를 비롯해 중앙정부,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설명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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