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희망자를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포항시니어클럽 등 민간수행기관 11개소에서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한 어르신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참여자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에 따라 선발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참여할 수 없다.
사업기간은 평균 11개월로 주 3일(월 30시간)을 근무하여 월 27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한편, 전액 시비로 운영되는 포항시 자체 노인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9개월로, 민간수행기관과의 사업기간 차이를 고려하여 2021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021년 276억원을 투입하여 15,500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정부매칭사업은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활동 및 노노케어, 취업형(공동작업, 제조·판매, 취업알선형 등 취업형 사업)과 이 외에도 포항시 자체사업으로 시 산하 52개 실과소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포항시는 15,500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비한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시니어인턴십, 고령자친화기업, 기업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